국무조정실 전경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3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와 관련한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관세청 등의 관계자가 함께 했다.
최근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자 급증에 따라 해외직구 물품의 안전관리와 소비자 피해 상황, 국내기업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해외직구 전반에 대한 종합적 대응방안 마련 필요성을 인지했다. 이에 조만간 국무조정실 주관 해외직구 종합대책 TF(팀장 국무2차장)를 구성키로 했다.
앞으로 TF는 해외직구 실태에 대한 면밀한 파악을 통해 ▲위해물품 반입 차단 등 안전관리 강화 ▲소비자 불만·불편 사항 해소 ▲관련 업계 애로 해소 등의 대책을 종합적으로 마련·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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