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의 'K-POP 콘서트 지원사업'은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한류팬 타깃 방한 수요 촉진 및 콘서트 개최 지역의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K-POP 콘서트의 관광상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5개 K-POP 행사가 접수된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인천을 포함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INK콘서트는 2017년부터 7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INK콘서트는 200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K-POP 콘서트로,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콘서트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지난 14회 개최 노하우를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방안 및 해외마케팅 전략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안전에 중점을 두어 모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제15회 INK콘서트는 9월 7일(토)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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