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농업인 대표 및 농협 대표 등 11명이 참석, 벼 도열병, 물바구미, 애멸구 등 초기 벼 병해충 방제 약제를 선정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약제 선정 방식 문제를 다수결 원칙에 따라 선정된 단일 약제 공급방식에서, 대상 약제를 2가지로 선정하여 각 면별로 원하는 약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약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선정된 육묘상처리제는 옹진군 벼재배 446농가(913㏊)에 무상(100% 보조)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육묘상처리제는 볍씨파종동시 처리가 가능한 약제로 약제 살포 노동력 절감과 피부·호흡기를 통한 농약중독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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