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2024년 혁신생태계 조성 착수 보고회

  • 전국
  • 수도권

인천경제청, 2024년 혁신생태계 조성 착수 보고회

인천TP 바이오센터와 정보구축 및 제공
혁신네트워크 구축·규제특례지원 등 추진

  • 승인 2024-03-04 10:5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40229)IFEZ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착수 보고회(1668)-원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2024년 IFEZ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인천테크노파크(TP) 바이오센터, 사업 자문단인 김형순 송도컨설팅그룹 대표와 전태준 인하대 생명공학과 교수, 지난 2022년~2023년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참여 기업인 김현철 템프체인 대표와 신상 에이블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천TP 바이오센터와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정보 구축 및 제공(경제자유구역(FEZ) 내 입주기업 종류 및 산업체 현황분석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혁신 네트워크(혁신기관-입주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협의체 구축) ▲규제특례지원(규제 해소를 위한 간담회 및 컨설팅 지원) ▲기술사업화지원(바이오헬스 융복합 신산업 특화를 위한 인증획득, 기술자문, 특허기반 연구 개발(R&D) 지원, 디자인 및 제품 개선 지원)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글로벌 시장 진입 및 진출 준비,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전시회 참가(투자유치 및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회 참여 지원) ▲운영지원(지원기업 대상 만족도 조사) 등이 주요 내용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앞으로 '바이오·헬스케어 기반 생태계 조성 및 입주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바이오신약(백신), 혁신신약, 스마트 헬스케어, 신기술 의료기기,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바이오 헬스케어 전후방 기반 산업을 포함한 기반 조성과 바이오·헬스케어 기반 전후방 벤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테크노파크 지원사업 총괄 책임자인 권순일 책임연구원은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종합 패키지 지원, 기술애로 사항 수요조사, 특화 컨설팅,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기업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글로벌 바이오헬스 신산업거점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올해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IFEZ의 핵심전략산업 중심 혁신생태계 구축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기관과 입주기업 간 협업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혁신클러스터 지원, 기업 비즈니스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은 전국 FEZ의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화·고도화, 글로벌 신산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국비 공모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시범 사업을 거쳐 2022년~2023년 전국 9개 FEZ를 대상으로 공모·선정됐고 인천경제청은 바이오·헬스케어와 항공·스마트제조 등 2개 사업단이 각각 공모를 통해 선정받아 운영한 바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 개최
  2. 마음모아 한마음되는 김장나눔
  3. [사설] 금리 0.25%p 인하, 경제 살리는 마중물 삼아야
  4. [사설] '대전투자금융' 지역 경제 활력소 되길
  5. 한국시니어모델협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짜장면 나눔봉사
  1.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 한남대 학생식당 인기
  2.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 "혁신 입법 담당직 신설로 혁신정책 발굴해야"
  3.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교육위 통과
  4.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1월2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