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은 2월 28일 2023년 지역업체 보호 강화 실적을 거둔 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지역업체 보호 및 우선구매 노력을 통해 95억 원 규모의 지역업체 발주 실적을 거뒀다. 이는 물품과 용역 등 발주 대상액 123억 원의 77%에 해당하고, 당초 목표치인 60%를 상회했다.
이 같은 성과는 2019년부터 지역 업체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하면서 비롯했고, 이 과정에서 세종시 산하 공기업·출자출연기관 실무협의체 운영과 지역제한 입찰 활성화, 부서별 구매담당자 교육확대, 지역업체 보호 강화 우수부서 포상 등 다양한 활동도 주효했다.
지역 공공구매 판매시설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합동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한 점도 긍정적 결과를 가져왔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업체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과 지역 기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월 28일 이 같은 실적을 거둔 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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