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논산지청, 청소년범죄예방 청사 개방 소통간담회 개최

청소년 11명 초청해 지청장과 대화 및 오찬
수사장비 체험과 검사와 질의응답 간담회도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27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견학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검사의 법복을 입어보고 체험했다.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김가람 지청장)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윤선근 회장)는 2월 27일 부여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검찰청 견학 체험학습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11명의 학생들은 검찰 소개 동영상 시청, 수사 장비 체험, 구치감 견학, 소년 전담 이준태 검사와의 대화 등을 통해 검찰의 기능과 역할, 사건처리 절차 등을 이해하고 법의 의미와 과정을 되새겼다. 또 직접 검사 법복을 입어 보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김가람 지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꿈을 선택해서 가는 길에 용기를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 한걸음 한걸음 걷다 보면 어느새 그 꿈에 다다를 수 있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대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윤선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