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운북 하수처리장의 유휴부지 1120㎡를 활용, 영종도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주말농장은 49면으로 가족농장 45면(1면당 약 20㎡), 단체농장 4면(1면당 약 33㎡)이 조성되어 있다.
신청은 3월 2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영종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으로 세대별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주소 중복신청, 상세주소 미기재 등은 부적격으로 판명되어 신청에서 제외될 수 있다.
분양대상자는 3월 22일 14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검증 후 공고는 25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추첨 당일 참관을 원하면 운북사업소로 방문하면 가능하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인천환경공단은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분양되는 주말농장을 통해 영종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기쁨을 느끼고 가족사랑을 키우는 힐링의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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