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 청자축제 대비 합동 사전점검 실시

군청·소방 등 유관기관 참여

전남 강진경찰서가 지난 21일 강진청자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강진경찰 제공

전남 강진경찰서가 지난 21일 강진청자축제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청,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축제장 점검은 500만 관광객 방문을 목표로 강진 반값 여행, Fu-so(Feeling up- Stress off) 등 적극적인 강진군 관광객 유치정책과 맞물려 전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분야별로 빈틈없이 대비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24일 개막식에 유명 가수 출연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설무대 주변 인파 밀집도 완화, 행사장 인근 교통 체증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박상년 강진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축제장 내·외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경찰 경력을 집중 배치해 인파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