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교육청. 사진 좌측부터 최교진 교육감, 최호연 교육시설과 과장.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월 21일 오전 최교진 교육감과 최호연 교육시설과 과장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바른유치원은 13학급 규모에 맞게 연면적 405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고, 현재 잔손 보기 등의 마무리 공사를 거치고 있다.
앞서 개교한 유치원들에서 직면한 등·하원 시 교통 혼잡 문제는 주차장과 차량 회차로 연결로 최소화한다.
최 교육감 일행은 이날 학교 기본 시설과 급식, 교육과정 등의 유치원 개교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인근 바른초 신설과 도시 정주여건 개선 공사에 따른 통학로 안전 문제도 세심히 살폈다.
최교진 교육감은 "바른유치원 준공 이후에도 바른초등학교 신설 공사가 당분간 진행된다"라며 "공사 현장은 물론 통학로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새 건물과 새 제품의 유해 물질 제거를 위해 베이크 아웃(Bake out)을 철저히 하고, 개교 이후에도 공기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바른유치원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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