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형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운영된 데 이어, 한 단계 격상된 역할을 수행하게 된 의미도 있다.
앞으로 활동의 초점은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적 및 정신적 회복 지원,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 방지 등에 맞춘다.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도 조직,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해 나간다.
권계철 원장은 "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할 것"이라며 "학대 피해 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피해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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