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어 의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입법 성과와 정책 국감을 이끈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표적인 입법 성과를 살펴보면 지역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마련한 '지역중소기업육성법'제정안의 경우 국회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화력발전세 인상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 쌀 시장격리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는 '농협법 개정안',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해외진출기업복귀법 개정안' 등 다른 민생법안 드라이브도 주목을 받았다.
'의정활동 꽃'이라 불리는 국정감사 활약도 눈부셨다.
어기구 의원은 매해 국정감사에서 정책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각종 우수 의원상을 수상하며 이를 증명했다.
농해수위 간사, 농립법안소위 위원장, 당 정책위원회 선임부의장, 충남도당위원장 등 주요 국회직과 당직을 맡아 정치력을 증명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인정됐다.
어 의원은 "당진시민들께서 대표선수로 국회에 보내주신 만큼 그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에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해안의 1등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기필코 총선에서 승리하고, 성과 내는 정치로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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