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올해 농업용 저수지 56개소 안전점검, 6개소 개보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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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농업용 저수지 56개소 안전점검, 6개소 개보수 추진

45억 투자해 6개 저수지 개보수, 3,5억 들여 저수지에 CCTV 설치

  • 승인 2024-02-14 10:13
  • 수정 2024-02-14 14:25
  • 신문게재 2024-02-15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영동군은 올해 농업용 저수지 안전점검과 개보수에 5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저수지 안전점검(3억4000만원) △저수지 개보수사업(44억7000만원) △저수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수위측정, CCTV) 구축사업(3억5000만원)에 총 5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안전점검은 저수지 56개소에 대해 분기별 1회, 총 4회에 걸쳐 시행된다.

특히 지난해 안전점검으로 결함이 발견된 3개 저수지(△영동읍 심원 △추풍령면 작점 △상촌면 대죽)는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신규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개보수사업은 현재 6개소가 진행 중이다. 제방의 유실·붕괴 방지를 위한 그라우팅(차수벽 설치)과 여·방수로 정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취수시설의 교체, 담수량 확보를 위해 설계와 시공이 이뤄지고 있다.

개보수 사업 6개소 저수지를 보면, 2023년 착공, 2024년 완공 △용산면 신항 △학산면 수동 △양산면 명덕저수지 2024년 착공, 2025년 완공 △학산면 태곡 △상촌면 소죽 △추풍령면 구리기 저수지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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