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이 1일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사진=대전농협 제공) |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및 손실흡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산 건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명예의 전당은 2022년 신설된 등급으로, 최우수 '금' 등급을 10년 이상 연속 수상해야 달성할 수 있다. 대전과 충청지역에서는 대전원예농협이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 달성탑을 입성했다.
대전원예농협 이윤천 조합장은 "최근 부동산 PF 부실 우려 등으로 대출 시장 자체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대전원예농협은 자산 건전성 최고의 등급인 클린뱅크 명예의 전당에 2년 연속 입성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대전원예농협은 조합원 및 고객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꾸준히 자산 건전성 안정을 위해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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