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충청북도 '2023년 하반기 신속집행' 충북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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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청북도 '2023년 하반기 신속집행' 충북도내 1위

목표대비 47% 초과 달성. 특별조정교부금 1억 확보

  • 승인 2024-02-01 09:50
  • 수정 2024-02-01 14:12
  • 신문게재 2024-02-02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과 ‘우수군’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평가에서 신속집행 분야 대상액인 6184억 원 중 5163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대상액 대비 83.5%의 집행률을 보였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는 충북도 목표액 대비 하반기 147.3%로 목표 대비 47.3%를 초과 달성해 도내 1위의 집행 성과를 보였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연초부터 범국가적 경제 위축과 물가상승 등으로 군민의 생활에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에 대한 신속집행 주문과 철저한 집행관리를 독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하반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률이 도내 1위를 달성했다.



보은군은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사업 부서 및 계약, 자금, 지출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부서별 부서장 책임하에 월별 예산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였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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