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충북교육청·충북도립대와 협약해 ‘교육발전특구 공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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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교육청·충북도립대와 협약해 ‘교육발전특구 공모’ 나선다

옥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발굴, 3월초 교육부가 지정

  • 승인 2024-01-30 10:29
  • 수정 2024-01-30 16:24
  • 신문게재 2024-01-31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옥천군교육특구 협약
옥천군은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사진 왼쪽)· 충북도립대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업무협약을 30일 맺었다
옥천군은 충북교육청·충북도립대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향후 3년간 지역 맞춤형 규제 특례는 물론,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재정 지원까지 이뤄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옥천군과 충북도교육청, 충북도립대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자율형 공립고 및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옥천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공모 신청을 위해 옥천교육지원청과 4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했다. 이후 옥천군의회, 충북도의회,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도립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도 지역 협력체를 구성헤 옥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 신청은 2월 9일까지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3월 초 교육부가 지정한다. 2차 공모는 6월 예정이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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