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무료 겨울철 썰매장 '인기'. 하루 수백명 어린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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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무료 겨울철 썰매장 '인기'. 하루 수백명 어린이 찾아

현재까지 1만6900명 방문. 주말에 1500명 넘게 찾아.이번주 주말 28일 까지 운영

  • 승인 2024-01-25 10:02
  • 수정 2024-01-25 14:21
  • 신문게재 2024-01-26 30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 어린이 무료 썰매장
보은군은 지난해 12월 22일 개장한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이 연일 많은 어린이가 찾아와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1만 6909명이 방문해 일 평균 400명, 주말 1500명이 넘게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올해 썰매장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해 18m×80m×6m 규모의 대형 슬로프와 10m×20m×1.2m 규모의 유아용 슬로프, 얼음썰매장, 눈놀이터, 회전썰매, 미니열차, 에어범퍼카,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썰매장 내 특설무대에서 주말마다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 뮤지컬 갈라쇼, k 팝 댄스, 마술공원, 불꽃공연, 힙합노래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있다.



썰매장 운영 마지막 주말인 오는 27일 토요일에는 인디밴드 뮤니어처 노래 공연과 28일 일요일에는 더문크루의 k 팝 댄스 공연 그리고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프로그램에 출연한 솔로가수 류기행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썰매장 마지막 공연을 장식할 예정이다.

썰매장은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까지 총 3회(90분 운영, 30분 휴식)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대상은 18세 이하 아동 청소년과 가족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시내의 외곽 면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권역별로 대형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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