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은 이날 대전시 동구 선관위에 대리인을 보내 예비후보 등록절차를 마쳤다.
4년 전 21대 총선 승리로 여의도에 첫 입성한 장 의원이 재선 도전을 위한 첫발을 뗀 것이다.
그는 이번 총선 '젊음', '성장', '미래' 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역 표밭을 누빌 계획이다.
선거사무소는 대전역 인근 중앙플라자 건물(대전 동구 대전로 771) 5층에 설치했다.
장 의원은 23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대표공약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장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 대표공약 추진 배경으로 대전-세종-충남을 잇는 메가시티는 단순히 행정구역 묶는 것이 아니라 사람, 자원, 산업이 순환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광역교통망을 연계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 "현역 국회의원이지만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로 임하면서 동구는 더 높게 성장시킨다는 생각으로 매진할 것"이라며 "대전 유일의 40대 재선 국회의원을 목표로 젊음과 열정으로 일 할 동력을 잃지 않는 국회의원은 오직 장철민이라는 점을 어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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