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오는 5월 개관하는 장애인복지관 및 옥천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위해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고 건축물 준공에 따라 오는 5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옥천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노인장애인복지관으로 통합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이용자 증가에 따른 공간협소 및 복지 욕구 다양화에 따라 수요자 중심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기본 실시설계, 착공을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281억원을 투입해, 충북 도내 최초 장애인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와 함께 건립되었다.
'장애인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168㎡ 규모로 프로그램실,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요리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치료실, 강당, 다목적실, 회의실, 카페 등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214㎡ 규모로 수중운동실,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어 충북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장애인이 우선 이용할 수 있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으로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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