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되었다. 사진은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군의회의장이 참석한 현판식 모습 |
지난해 군 단위 중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군비 포함 총 7800만 원의 사업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대상 7개 과정을 운영해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옥천군은 2021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선정에 따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비 7000만 원에 군비 7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4000만 원으로 소통을 위한 '문해 및 수어 교육', 직업 연계를 위한 '직업기초 교육','디지털 교육', 주도적 학습 참여를 위한 '문화 예술 활동', 가족 세대간 소통을 위한 '소통 버스', '자기주장대회' 등 12개 과정을 운영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와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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