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옥천인 만 70세 이상 운전자(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옥천군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 4년간 총 247명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지원을 받았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한다. 인센티브가 도내 최고 수준인 만큼 예산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옥천군청 도시교통과를 방문하여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청 관계자는 "고령층은 생물학적으로 젊은층보다 신체 반응 속도가 늦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 현재 옥천군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지원사업 확대가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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