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18일 열렸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고문단과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
고문단은 “무능과 퇴행을 반복하는 윤석열 정부는 외교·안보, 역사와 경제 등 모든 분야 역주행으로 국민을 도탄에 빠뜨리며 각자도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민생을 위기로 내모는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막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국민의 마지막 희망 보루인 민주당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앞에 놓인 윤석열 정권 폭정과 검찰독재 저지, 민생경제 회복이야 말로 국민의 민주당에 요구하는 시대정신이다. 이를 외면하고 분열 획책과 권력투쟁에만 몰두한다면 민주당의 존재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고문단은 “총선이 불과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더민주당에 분열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2024년 총선은 대한민국의 후퇴를 막고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곡점으로 당이 하나로 힘을 모아 승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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