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장원호 세종시 소상공인과장, 최민호 시장, 김광운 세종시의원 |
고객 쉼터 내부 모습 |
쉼터는 휴식공간과 전통시장 역사 전시공간, 지역 전통설화 '오금소 낮도깨비' 체험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이중 체험공간은 지역의 오랜 설화인 착한 상인을 돕는 낮도깨비 이야기를 어린이와 시민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전시모형 등으로 독창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가족문화 고객 쉼터는 주중·주말 구분 없이 국경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는 가족문화 고객 쉼터가 세종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시장과 공영주차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최민호 시장은 "전통시장 내 영유아 동반가족 등이 편안하게 방문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향후 이곳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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