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준설)이 19일 전체회의를 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두 번째 점검에 나타난 결과다.
분과별 추진실적은 교육분과는 14개 공약에 70.07%, 지역개발분과는 15개 공약에 31.98%, 경제농업분과는 16개 공약에 49.13%, 문화환경분과는 20개 공약에 33.7%, 마지막으로 복지행정분과는 15개 공약에 60.7%로 1분기 평가 대비 추진 실적이 고르게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48.07%로, 2023년 1분기의 29.43%보다 18.64% 향상되었고 이는 민선8기가 1년이 지남에 따라 대부분의 공약사업 추진이 정상적인 궤도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옥천군수 공약사업 중 77.5%인 62개 사업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탁월 25개, 우수 37개, 보통 16건, 미흡 1건, 미착수 1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없도록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준설 평가단장은 "지난 1분기 평가 이후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향후에도 민선8기 옥천군 공약사업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공약이행평가단 위원들이 냉정하게 평가하고 주민을 대신해 쓴소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선8기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공약이행평가단의 77.5%의 긍정적인 평가는 향후 공약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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