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옥천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는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된다.
읍을 담당하는 1권역은 (주)미래환경, 면 지역을 담당하는 2권역은 경원환경(주)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업체와 협상을 통해 기존 인력에 대한 고용 승계를 포함한 계약 조건을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계약이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을 대행하게 된다.
옥천군은 지난 4일 전문가 총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위한 제안서 심사를 했다. 심사항목은 생활 폐기물 수집운반 계획, 민원방지 및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 경영합리화 및 투명성 확보방안, 시설장비 및 인력관리 방안, 수급자 안전보건 수준 심사 등이었다.
선정 방식은 기존 업체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가격점수의 정량 평가와 정성평가인 제안서 심사 점수를 합해 총 점수가 높은 업체가 협상대상자가 되는 방식이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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