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명당 제공 |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와 '하늘궁 봉사팀'이 매일 500여 명분의 도시락을 준비, 수년째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현장이다.
허 명예대표 등은 매년 겨울 이곳 에서 방한복 나누어 주기 행사 등 불우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을 나누어 주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이 자리에서 사랑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온기가 담긴 도시락과 함께 허 명예대표와 봉사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직접 뜨개질 한 목도리까지 나누어 주면서 사랑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경제난 가중으로 각계 기부후원이 줄어들면서 무료급식 단체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허 명예대표 등이 운영하는 무료급식소가 불우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이다.
허 명예대표는 "무료급식과 기부는, 40여년간 해온 일이고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야 하는 것이 봉사인데, 알려지게 돼 쑥쓰럽다"며 "언론이라 하면 모름지기, 국민의 알권리를 대변해주는 것인데 일부 언론은 출처가 불분명한 확인이 되지 않는 것들을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보도를 일삼는 것에 대해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하늘 궁 내에서 일어난 남성사망사건은 노환과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하늘 궁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경찰에서 발표했다"며 "추측성 보도는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뿌리를 뽑아야 하며 잘못된 기사는 바로 잡아 정정해 줄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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