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청년회의 충청은 9일 대전대 블랙박스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 사진=YC청년회의 제공 |
YC청년회의 충청은 9일 대전대 블랙박스 홀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
지난달 진행한 발기인 대회는 충청 청년의 결기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창립대회는 탄생을 알리고 충청발전의 새로운 서막을 여는 자리라는 것이 YC청년회의측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국가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와 청년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화환을 보내 YC청년회의 충청 창립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무소속 이상민(대전유성을), 국민의힘 태영호(강남갑) 의원,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등이 지역 지방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등 단체장과 황우여 전 장관, 주호영·김태호·정우택·성일종·윤상현·조정훈 의원,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 박상돈 천안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최재구 예산군수 등이 축하영상·축전을 통해 YC청년회의 충청과 뜻을 함께 했다.
YC청년회의 충청 이날 단체 대표로 윤경숙 발기인 대표를 선출했으며, 전제모 집행위원장, 노용호 상무위원장, 김수환 사무총장 등이 주요 임원으로 임명됐다.
각 지역별 대표로는 대전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충남 김희태 전 국민의힘 충정회 회장, 충북 김성회 전 대통령실 비서관 등이 각각 선임됐다.
YC청년회의 충청은 9일 대전대 블랙박스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 사진=YC청년회의 제공 |
윤경숙 YC청년회의 충청 대표는 "YC청년회의 충청은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견인차이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변인이 될 것"이라며 "현재 YC청년회의 충청이 전개하고 있는 '국민 1m 더 가까이 운동' 등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보다 살기 좋은 충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YC청년회의 충청은 시민 각성을 목표로 한 생활운동 실천 플랫폼이다. '깨어났다 충청, 행동한다 청년'을 모토로 한다. 구국의 열정을 갖고 있는 지역 청년 202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
YC청년회의 충청은 향후 충청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표출하고, 각종 토론회, 강연회 등을 통해 각 직능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한 정책을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또 '국민 1m 더 가까이 운동'을 전개해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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