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제도'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옥천군은 지난 2015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최초 인증을 받았고, 2020년 1차 재인증에 이어 2회 연속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재인증은 3년간 유효해 2026년까지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유지할 수 있어, 정부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옥천군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 문화 안착에 힘쓰고 있으며, 공직자 및 가족 건강검진지원, 가족휴양시설 운영, 동호회 활동지원 등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돕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가족친화인증 획득을 계기로 일과 가정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맞춰 가족친화 정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족친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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