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변호사회가 12월 4일 신입회원 간담회를 갖고 방어권 침해에 공동대응과 상호간 예절을 강조했다. (사진=대전변호사회 제공) |
이날 간담회는 올 하반기에 새로 개업한 회원과 다른 지방회에서 소속을 변경해 대전변호사회에 가입한 신입 회원, 연수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변호사회는 신입 회원에게 지역 변호사회 현황을 설명하고 회원들이 모임으로 운영 중인 축구와 일본법·중국법 학회, 자전거 동호회, 판례연구회 등을 소개하고 회원간 교류를 권했다. 또 법정에서 동료 변호사에 대한 법정예절과 유대 관계 등에 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정훈진 대전변호사회장은 "수사기관이나 정부와 지자체를 상대할 때 부당한 대우나 방어권 침해를 겪었을 때 변호사회에 알려주면 함께 대응할 있다"라며 "변호사의 품위를 유지하고 법정에서 만나는 선후배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변호사회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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