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2일 속리산면 만수리에 위치한 본인의 자택에 최재형 보은군수를 초청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 김 회장은 만수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잔치를 열어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 회장이 운영하는 IK그룹은 환경부문에서 국내 최초, 세계 최대규모의 옥내화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건설폐기물을 친환경으로 처리하고 고품질 순환골재 생산을 통해 자원순환을 극대화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김 회장은 "이번 성금은 군내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아울러 내년에 제산복합문화센터가 착공하고 내후년에 준공되면 보은문화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소명을 다해 내 고향이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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