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위원장 |
민주당 대전시당은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시당은 이지혜 위원장이 장철민 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할 때 도심융합특구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역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을 만나 법안 성안을 이뤄냈고 이후 특별법의 본회의 통과까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맡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지혜 대전균형발전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은 국가 핵심인재가 몰려있고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R&D 투자가치가 높은 곳이다. 대전이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 거점 네트워크구축으로, 대전뿐 아니라 대전·세종·충남 메가시티를 완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충남 부여중에 입학한 후 대전 가수원중과 충남여고를 졸업한 이 위원장은 이화여대(학사)와 서울대·영국런던대(석사)를 다녔다. 부여중과 충남여고 시절 학생회장을 지냈고 이화여대 재학 중에는 경영대 학생회장으로 활동했다. 2013년 한국행정연구원 위촉연구원을 시작으로 20대 국회 환경노동위와 민주당 원내대표실 비서관, 21대 국회 예결위와 국토교통위 수석보좌관으로 일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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