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복나눔축제는 전시회와 발표회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전시회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으로 서예, 사진, 뜨개질 등 35개의 프로그램에서 출품한 200여개의 작품을 전시했다.
24일 진행되는 발표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꽃청춘밴드, 라인댄스, 우쿨렐레 등 18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그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었다.
박종분 관장은 "멋진 작품과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애쓰셨을 이용자분들과 강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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