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이성희 기자 token77@ |
이날 카이스트에서 열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주관 정치개혁과 연구개발 체계 개선 관련 간담회에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요한 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중, 김경진, 정선화, 정해용, 이소희, 이젬마, 임장미, 박소연, 최안나, 송희, 박우진 등 12명의 혁신위원이 참석했다.
인 위원장은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이 강사로 나선 '한국정치의 문제점과 개혁 방안' 주제 초청 강연에 앞서, "대한민국 혁신할 것 많이 있다. 이틀 전 이상민 의원을 처음 만나고 공감하는 내용이 많아 정치원로로 국민의힘 혁신위에 해줄 정치 조언이 많으시기 때문에 강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R&D) 관련 거버넌스 체계 개선' 주제로 카이스트 연구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연구자들도 의사가 되기 위해 많이 진로를 바꾸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현장에서 연구자의 목소리를 통해 애로사항과 필요하고 요구하는 얘기를 듣고 배우겠다"고 했다.
간담회 후에는 국민의힘 혁신위원들과 함께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자들의 연구개발 분야 애로사항까지 청취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