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 다리 야경 |
세종 빛 축제는 세종시 랜드마크로 떠오른 이응 다리의 전국적인 관광 명소화와 함께 세종시의 매력을 맘껏 발산하도록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것으로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빛 조형물·미디어파사드·이응 다리 레이저쇼·미디어갤러리·시민참여 프로그램·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모집인원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해이자 이응 다리 길이인 1446m에 맞춰 전 국민의 참가 열기를 끌어모으고자 전국에서 1446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대행사(㈜빛정원 eco538@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앞서 '2023 세종 빛 축제'와 관련해 축제명칭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연출에 이르기까지 시민참여를 토대로 행사를 기획했다.
점등행사 역시 같은 맥락이다.
점등 행사는 개막식 공연 직후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자는 주요 내빈과 함께 이응 다리에서 LED 봉을 들고 사회자의 점등 신호에 맞춰 일제히 점등하는 퍼포먼스에 동참한다.
세종시 황진서 관광진흥과장은 "세종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의 첫 출발을 알리는 세종 빛 축제 점등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12월 말까지 진행하는 세종 빛 축제를 찾아 세종시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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