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빈 전 대전시청 태권도팀 코치. [출처=대전시체육회] |
체육훈장 기린장은 국가 체육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임정빈 전 코치는 2018년부터 2023년 2월까지 대전시청 태권도팀 코치와 2022년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하며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3월 세종시 중등 임용시험에 합격하면서 현재는 두루중학교 체육교사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임정빈 전 코치는 "대전에서 처음 지도자를 시작해 국가대표 코치까지, 모든 게 대전시청, 체육회, 태권도협회의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전 체육발전과 태권도 발전에 기여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은 "체육훈장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 그동안 쌓은 경험으로 지역 우수선수 발굴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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