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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복 차림으로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명절 인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긴 연휴에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또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덕담했다.
또 "민생이 늘 한가위 같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도 "어려운 이웃 곁에서 우리 사회를 채워주고 계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연휴 기간 민생·안보 행보를 거의 날마다 이어갈 예정으로 전해졌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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