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이 최근 대전 중앙 역전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의원실 제공 |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인 윤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긴 명절 기간에 물가 점검 등 민생행보와 함께 동구 발전과 대전 부흥을 위한 행보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연휴 첫날인 27일 오전, 동구 내 최고령 어르신과 8남매·7남매 다둥이 가정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한다.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께 인사를 하고 아이들에게 미래 우리나라와 지역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는 당부를 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앞서 이날 아침에는 동구 용전네거리에서 일찍 고향을 찾아 떠나는 동구 주민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귀성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28일에는 가오동 한 떡집에서 일일 송편 판매자로 나설 예정이다.
동네 떡집을 찾는 지역 주민들을 만나 바닥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민과의 밀착도를 더 높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23일 대전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역전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물가점검에 나선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의 희로애락이 담긴 곳이자 서민경제의 바로미터인 전통시장 이 명절 대목을 맞아 주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가양2동 복지만두레에서 주관한 한가위 나눔행사와 용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절음식 나눔행사 에 참석, 추석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효동 샘골봉사회와 동구자원봉사협의회 행사 에서는 송편·과일 등 제수용품을 담은 선물바구니를 만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약속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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