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박광온 원내대표와 당 지도부 지역에선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과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예산정책협의회에선 충청권 4개 시도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내년 국비 확보 요청과 주요 현안에 대해 당 지도부에 적극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의 경우 대덕특구 정부출연연 R&D 예산이 대폭 삭감된 가운데 중앙당 차원의 증액 요청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특별자치시 특별법 이른바 대전특별법 국회 처리도 지도부에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은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를 정하는 국회 규칙의 9월 국회 처리가 시급하다.
18일로 예정된 법사위 전체회의에 이 안건을 반드시 상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운영위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된 만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다시 소위로 회부 하지 않고 그대로 의결해 줄 것과 21일 또는 25일 예정된 본회의처리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의 경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와, 충북은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처리 등 현안을 지도부에 요청할 전망이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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