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금융 취약계층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된 정책금융상품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관계자는 "가을철 이사 수요와 함께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인상 전에 대출을 신청하려는 수요 등으로 유효신청이 다소간 늘어난 측면이 있다"며 "다만 지난달 11일 금리 인상 이후 일반형 수요는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7일부터 일반형 0.25% 포인트, 우대형 0.2%포인트 인상된다. 전세 사기 피해자 경우에는 종전과 같은 금리가 유지된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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