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 자이 아이파크' 투시도 |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접수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 일반공급 705세대 모집에 4만 8415명이 몰려 평균 6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145㎡ 11개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 타입으로 17세대 모집에 7300명이 접수해 429.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세대를 모집한 145㎡는 678명이 몰려 2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는 209세대 모집에 1만9876명이 신청해 95.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당 타입은 이번 청약에서 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평형이기도 하다.
84㎡B는 34.18대 1, 84㎡C 49.04대 1, 84㎡D 62.81대 1, 84㎡E 36.46대 1, 84㎡F 37.43대 1로 마감했다. 이외에도 59㎡A 66.54대 1, 59㎡B 40.13대 1, 76㎡ 28.04대 1을 기록해 청약 접수가 종료됐다.
앞서 특별공급에서도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전체 648세대 공급에 5700명이 접수해 평균 8.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공에선 '생애 최초'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115세대 모집에 3641명이 접수해 31.6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타입으론 59㎡A가 1세대 공급에 507명이 몰려 5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혼부부 특공에선 235세대 배정에 1359명이 신청해 5.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대전 서구 탄방동 숭어리샘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진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12개 동, 총 197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353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17~20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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