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산성(山成)이 41개나 된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대전에 살면서도 대전이 산성의 도시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요. 삼국시대 당시 대전은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대전과 옥천지역으로 이어지는 식장산과 금강 일대에 산성이 집중적으로 분보되어 있는데요. 대전은 어쩌다 산성의 도시가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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