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방의원들이 25일 열린 교육에 참석해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상생과 협력으로, 지방이 건강한 나라'를 주제로 대전 한밭새마을금고 아트홀에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지방의원의 역할 ▲공직자 윤리규범 ▲소통 및 홍보강화 ▲사회적 경제 개념인식 ▲성평등·성인지 교육 등이 진행됐다.
양승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이 반대하는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에 한마디 말 못하는 윤석열 정권은 어느 나라 정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을 무시하고 폭주하는 정권에 우리가 제동을 걸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폭주하는 정권을 멈춰 세우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안은 내년 총선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다. 냉정한시선의 민심과 변화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 성찰과 쇄신의 노력으로 당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의원 역량강화교육'은 7월 12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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