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체육회 이성준(가운데) 회장을 비롯한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들이 7월 27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구체육회 제공) |
회의엔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적 위원 7명이 전원 참석했다. 위원장엔 강창조 법무법인 대아 변호사, 부위원장엔 김대근 대전대 교수가 각각 추대됐다. 이외에도 체육회는 김은희(한남대 교수), 변교선(대전복싱클럽 총관장), 박노혁(대전과학기술대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 임병안(중도일보 차장), 강영미(대전인권센터 운영위원) 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앞으로 체육회의 제 규정 제정과 개정, 유권해석에 관한 사항, 체육계 포상과 징계에 관한 사항, 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임원의 연임 횟수 제한의 예외 인정 심의, 구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 임원에 대한 임원 심의 재심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서구체육회 사무국운영규정 개정(안), 서구체육회 체육봉사단 운영규정 개정(안)이 원안 통과됐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서구체육회의 가장 중요한 기구 중 하나인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님들의 위촉을 축하하며 서구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가감 없는 의견을 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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