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남 공주시 옥룡동에서 공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수해복구 봉사 활동에 참여한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와 지역 대학생들이 긴급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 제공> |
건설근로자공제회 대전지사(이하 대전지사)는 25일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 및 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해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전지사를 비롯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15명은 충남 공주시 옥룡동에서 공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수해복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공주시는 최근 집중호우에 의한 인명·재산에 대한 피해로 시민들이 큰 아픔을 겪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대전지사에서 진행하는 제4회 두드림 멘토링에 참여 중인 대학생 멘티 10명을 포함해 자원봉사자들은 공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주택 침수, 토사 유출 지역의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승민 대전지사장은 "지역의 수재민 일상이 회복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또한 지역의 대학생들이 귀한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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