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볼링팀 권태일 감독(왼쪽)이 7월 21일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후 시상식에 오르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회 첫날부터 팀 간판스타 정다운 선수의 활약이 빛났다. 대전시청 볼링팀 정다운 선수는 합계 1496점, 평균 249.3점을 기록, 울산체육회 황세라 선수에 80점가량 앞서며 대전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대회 두 번째 날엔 정다운, 송시라 선수가 참여한 여자 2인조전에서 평택시청의 양다솜, 손혜린 조를 4핀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대전시청 볼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평택시청(금2, 은2)에 이어 여자일반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대전시민에 큰 기쁨을 안겨준 대전시청 볼링팀에 감사드리며 정다운 선수의 2관왕 달성을 축하드린다" 며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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