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체육회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7월 19일 탄방동 일원의 한 식당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구체육회 제공) |
총회에는 서구체육회 정회원단체 35개 종목의 대의원 중 30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주요 보고안건은 서구체육회 임원 선임결과, 제2차 이사회 개최, 생활체육 운영위원회 구성, 임원 워크숍 개최, 서구대학생연합회 업무협약과 체육대회 개최 후원, 회원단체 제 규정 개정 등이다.
총회 심의안건은 체육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임원 정수 증원, 대한체육회와 대전시체육회의 정관 개정에 따른 서구체육회 정관 개정,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임기만료에 따른 위원 선임과 규정 개정, 서구체육회 감사 선임, 임원선임 권한 위임 등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 통과했다.
대의원총회를 통해 회계감사엔 편미현 세화회계법인 공인회계사(세무사)가 선임됐고, 행정감사로는 서구배드민턴 협회장인 이재동 테크노 요양병원장이 선정돼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엔 강창조(법무법인 대하 변호사), 김은희(한남대 교수), 변교선(대전복싱클럽 총관장), 박노혁(대전과학기술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장), 김대근(대전대 교수), 임병안(중도일보 기자), 강영미(대전인권센터 운영위원) 등이 선임됐다. 행사엔 서철모 서구청장과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준 회장은 "서구체육회의 근간이 되는 회원종목단체 회장님들과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서철모 서구청장님,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전국에서 제일 가는 서구체육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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