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 |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799세대로 전월(1만1609세대) 대비 7.0%(810세대) 감소했고, 지방은 5만8066세대로 전달(5만9756세대)보다 2.8%(1690세대) 줄었다.
대부분 지역은 미분양 세대가 전월보다 감소했는데 서울(1144세대)과 대구(1만2733세대), 부산(2892세대), 전북(4015세대) 등은 소폭 늘었다.
5월 충청권 미분양 주택은 1만3359세대로 전달(1만4342세대) 대비 983세대 줄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7131세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북(4088세대), 대전(2026세대), 세종(114세대) 등 순이다.
전월 대비 증감률은 세종이 26.9%(42세대)로 감소 폭이 가장 컸고, 대전 18.9%(472세대), 충남 5.0%(377세대), 충북 2.2%(92세대)로 나타났다.
악성 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은 8892세대로 전월(8716세대) 대비 2.0%(176세대)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0월 7077세대에서 11월 7110세대로 증가하더니 7개월째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16세대로 전월(1649세대)보다 2.0%(33세대) 줄었다. 지방은 오히려 전달보다 3.0%(209세대) 늘어난 7276세대로 집계됐다.
악성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1196세대)으로 나타났다.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1000세대를 넘겼다.
충청권은 1091세대가 악성 미분양 주택으로 분류됐다. 충남이 662세대, 대전 398세대, 충북 31세대다. 세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0'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만 4739건)은 전월 대비 18.8% 올랐다. 전년 동기보단 6.0% 줄었다. 지방(3만 437건)은 전월 대비 13.9% 증가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5%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21만 9317건) 대비 26.3% 늘었다. 전년 동월(40만 4036건)과 비교해선 31.5% 감소했다.
수도권(18만 7341건)은 전월 대비 24.7% 증가,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0% 하락했다. 지방(8만 9609건)은 전월 대비 29.8% 늘었지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30.2% 줄었다.
월세 거래량(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 비중은 55.5%로 지난해 동기(51.9%) 대비 3.6%포인트 증가했다.
공사비 부담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주택 공급과 각종 건축 승인은 현저히 줄었다.
먼저 전국 주택 인허가는 15만 7534세대로 2022년 5월 (20만 9058세대) 대비 24.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5월 누계 기준 수도권은 6만 581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감소, 지방은 9만 6953호로 지난해보다 28.6% 줄었다.
5월 전국 주택 착공은 7만 7671세대로 지난해 동기(14만 9019세대) 대비 47.9% 감소했다. 수도권은 4만 1703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3% 감소, 지방은 3만 5968호로 전년 동기보다 47.4% 하락했다.
전국 공동주택 분양은 4만 6670세대로 작년 동월(9만 6252세대) 대비 51.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5월 누계 기준 수도권은 2만 8554세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7% 줄었다. 지방은 1만 8116호로 62.3% 하락했다.
전국 주택 준공은 15만 3145세대로 지난해 동기(15만 2278세대)와 비교해 0.6% 증가했다. 수도권은 8만 6346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 지방은 6만 6799호로 3.6% 감소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