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
애초 입주예정자가 옵션품목을 변경 또는 취소하는 경우 위약금이 발생하도록 계약을 맺었으나, 공사의 이행착수일 이전에 변경·취소한 입주예정자에 대해선 위약금을 면제해주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5월 24~26일 유상옵션 변경·취소 계약을 접수했다. 총 93세대가 변경·취소를 신청해 입주예정자들은 약 7000만 원의 위약금을 면제받는다.
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대전 시민들에게 합리적 분양가격과 저렴한 대출이자, 위약금 없는 옵션 변경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쳤다"며 "이후에도 대전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건설 중인 갑천2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는 936세대 규모로, 2025년 말 입주 예정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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