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협중앙회 제공. |
세로움 체크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 결제 시 주어지는 캐시백 지급과 전월 실적 합산 혜택을 세금 납부에도 적용한 세금 납부 특화 상품이다. 기존 대부분 체크카드는 세금을 납부한 내역은 캐시백 지급 및 전월실적 합산에서 제외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세금 납부를 포함한 결제 금액에 따라 0.2%~0.5%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WiseBiz 통합회계관리서비스를 통한 부가세 환급지원,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세무 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돼 법인회원의 편의성을 높였다. 해외에서 체크카드 이용 시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 현금인출 수수료, 잔액조회 수수료도 면제했다.
신협은 세로움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2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벤트 하나' 이벤트를 통해 세로움 체크카드 발급한 고객 중 누적결제금액 구간에 따라 600여 명을 추첨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250만 원 이상 결제한 1명에게 스타일러를, 150만 원 이상 결제한 3명에게 로봇청소기를, 50만 원 이상 결제한 10명에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30만 원 이상 결제한 1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5만 원을, 10만 원 이상 결제한 55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1만 원을 준다. '이벤트 둘'로는 세로움 체크카드 발급 후 10만 원 이상 국세, 지방세를 낸 200명을 추첨해 한 사람 당 5만 원씩 캐시백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9월 신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경품 당첨 시 발생하는 제세공과금 22%는 신협중앙회에서 부담한다.
조용식 신협중앙회 신용관리본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세로움 체크카드'는 세금 납부 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용카드로 활용되도록 했으며, 세금 납부 특화 서비스가 제공돼 법인 및 중장년층 고객 유입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고 결제 편의성을 더한 체크카드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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