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청주센터는 30일 업무를 종료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대전지사로 모든 업무가 넘어간다.
2015년 7월에 개소한 청주센터는 충북지역 퇴직공제 가입사업장 관리, 전자카드제 업무 지원,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지급,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처리해왔다.
하지만 최근 비대면(온라인) 민원 서비스가 증가하고,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정부의 혁신계획에 따라 지사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공제회 관계자는 "센터 업무 종료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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