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격을 완화해 공급하는 이번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9㎡(376세대), 37㎡(66세대), 46㎡( 659세대)로 이뤄졌다.
LH는 실수요자 입주 기회 확대를 위해 추가모집 시 입주자 소득요건을 전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50%까지 완화한다.
청약신청은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8월 준공해 즉시 입주가 가능한 석문 A-4BL은 지하 1층~지상 18층 8개 동 총 1428세대로 구성된 대단지다.
자연 친화적으로 단지가 설계됐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 놀이터, 보육시설, 주민운동시설, 주민카페, 주민공동·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당진IC와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입주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보증금 반환에 대한 불안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어 높은 주거 생활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LH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해당 임대주택 현장과 세대 내부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전충남공공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입체영상 콘텐츠를 통해 입지, 단지, 세대, 샘플하우스 등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고, 해당 홈페이지는 QR코드로도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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